한국 내의 총 확진자는 2015년 메르스 감염자(186명)를 뛰어넘어 200명 이상으로 증가했고 두번째 사망자마저 발생했다.
한국의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코로나19 신규환자가 총 100명 발생해 국내 확진자가 204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중대본 집계 외에 지자체가 자체 공개한 확진자도 4명이 있다. 부산 2명, 광주 1명, 경북 1명 등이다.
지자체에서 확인된 경북 환자 1명은 청도대남병원 입원환자로 이날 사망했다.
국내에서 발생한 2번째 코로나19 확진자 사망 사례다. 이 환자는 이날 확진 뒤 부산대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오후 6시께 숨졌다.
부산 환자 2명 중 1명은 19세 남성이다. 이 남성의 아버지는 최근 중국 우한에서 전세기로 귀국해 충북 진천에서 2주간 격리됐다 퇴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대본이 이날 오후 발표한 신규환자는 48명이다. 이 가운데 46명은 방역당국이 '슈퍼전파' 사건이 일어난 것으로 지목한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자다.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확진자 46명 중 42명은 대구, 2명은 경남, 1명은 서울, 1명은 광주에서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