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호주달러 2주간 10.5% 상승…광산업 호황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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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 작성일 11-03-30 08:54 | 조회 948회 |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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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달러화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며 초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달러화 대비 호주 달러화는 28일 역외 외환시장에서 1.0314미국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1983년 변동환율제 도입 이후 최고치로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2주일간 미국 달러화 대비 호주 달러화 가치는 무려 10.5%나 올랐다.

호주 달러화 초강세 현상은 최근 철광석 등 국제 상품 가격이 급상승하면서 호주 달러화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급상승하는 국제 상품 가격은 서호주를 중심으로 제2 광산개발 붐을 일으키고 있다.

그러나 상품 수요 증가로 인한 호주 달러화 가치 상승은 수출 경쟁력 약화로 이어져 광산업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에는 도움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UBS시큐리티스 호주법인은 "호주 달러화 초강세로 인해 호주 주가 상승률이 지난해 8월 이후 주요 선진국 평균 상승률에 못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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