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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편지
마음이 투명하다는 건 어떤 건지요?
마음이 투명하다는 건 어떤 건지요? 맑은 냇물을 보면 기분이 좋죠. 들여다 만 봐도 좋습니다. 흐린 물을 보면 괜히 찌뿌둥하고 언짢아지고요.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만나면 기분 좋은 사람이 있고 괜히 기분 나쁜 사람도 있어요. 그런 거예요. 기분 나쁘다는 것은 왠지 찜찜하고 상대방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고 뭔가 삐진 것 같고 그런 것을 말합니다. ...
감사하는 이유
지현곤씨 (최보식기자 직격인터뷰에서) 방안에서 40년 동안을 엎드려 지내온 만화가 지현곤씨 (7월 28일보다). 그 뒤 삶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마산의 경남대학 정문 옆 골목으로 들어가 후미진 주택 2층 단칸방에서 그는 여전히 살고 있다. 2m X 3m 크기의 방,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야 닿는 방이다. 척추결핵으로 뼈와 살이 말라붙은 그의 하체는 담요 속으로 숨었다. 머리맡에...
이화에 월백하고
김 주사, 이조 고종 재위 시 이 땅에 태어나 농사일을 천직으로 알고 생업으로 삼으시며 일흔일곱 해를 사시다 삼십 이년 전 향천 하신 분. 관직은커녕 동네 이장일 한 번 해본 적 없으신 이분을 동네 사람들은 물론 인근 주민들까지 김 주사라고 부르게 된 것은 그냥 김 씨라고 부르기엔 왠지 실례되는 것 같고 미안하여, 당시 면사무소의 부면장급인 주사로 우대하여 한...
내 삶의 카모메 식당
내 삶의 카모메 식당 얼마 전 선생님의 권유로 카모메 식당이라는 일본영화를 보게 되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가 딱 취향인 내게, 이런 유의 영화는 참 심심하고 지루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뭔가 얻을 것이 있으리라 기대하며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영화 속 핀란드의 한 항구도시, 일본여자 한 명이 작은 음식점을 경영하고 있다. 손님은 한 명도 없이 텅 빈 가게. 창밖에는 가끔 지...
어디 아프세요?
어디 아프세요? "할머니! 무릎이 울퉁불퉁한 것을 보니 고생을 많이 하셨겠어요." 그 말을 들은 할머니는 선생님에게 그런 말을 들으니 ‘울컥’ 한다고 하신다. 지금은 그 의미를 조금은 알 수 있다. 그 한마디가 그간의 세월을 회상시켰다는 것을…. 내가 그분들과 대화를 할 수 있기까지 많은 세월이 필요했다. 한 손에는 다양한 해부 생리학적 지식을, 다른 한...
사랑의 춤
사랑의 춤 여러분들은 울적할 때 어떤 행동을 하세요? 저는 울적하거나, 자신이 무척 자랑스러울 때 스스로 몸을 주물럭주물럭, 비비적비비적 거리며 마사지를 해준답니다. 위로를 해주거나 포상을 해주는 거지요! 하하하! 어느 날 기분 좋게 마사지를 시작했는데 내 몸 어딘가에서 슬픔이 퐁퐁 올라옵니다. '어, 왜 이러지? 아…. 슬프다!' 눈물이 한두 방울 떨어지더니 ...
첫 자전거 여행
첫 자전거 여행 끝을 알 수 없는 길이 계속 되고 있었다. 주위는 온통 어둠으로 뒤덮여 있었고 멀리서 흔들거리는 불빛은 꺼져가는 등불처럼 희미했다. 온몸 구석구석으로 밀려드는 3월의 추위는, 나의 몸과 마음을 점점 얼어붙게 만들고 있었다. 대학교 입학이 결정되고,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입학 전 3일간 자전거로 달려 입학식에 참가한다면, 세상에서 가장 멋진 추...
행복을 굽는 매장
행복을 굽는 매장 “맛있는 냄새가 나네요~" 은행에 업무상 잔돈을 바꾸러 갔을 때 여직원의 첫 인사였다. "번 냄새가 나요." 번이라 함은 로티 번을 말하는데, 커피와 함께 먹는 둥글납작한 빵의 일종이다. 그렇다. 나의 직업은 바리스타이며 커피전문점에서 일을 하고 있다.^^ 커피뿐 아니라 음료와 차, 그리고 맛있는 빵도 파는 작고 아담한 곳이...
요령부득 이 선생
요령부득 이 선생 “아가씨, 금강산이나 설악산 봤어요? 거기 바위들이 바둑알이나 보도블록처럼 반듯반듯하니 똑같이 생겼습디까?” “아니요.” “거기 바위들과 산세가 다 그렇게 똑같이 네모 반듯하다면 사람들이 구경하러 가겠어요?” “….” “사람 얼굴이나 치아들도 마찬가지예요. 크게 생명이나 생활에 지장이 없으면 되도록 건드리지 않는 거예요. 다 조금씩 비뚤어지고 다르게 생겨야 의미가 있어...
엄마처럼 안 살 거야
엄마처럼 안 살 거야 어릴 적부터 난 유난히 어머니의 뒤꽁무니만 따라 다녔던 기억이 있다. 어머니가 어딜 가시려고 엉덩이만 들썩거리면 먼저 따라나서곤 했다. 번번이 어머니께 혼나면서도 어머니를 쫓아다니곤 했었다. 어머니가 가시는 곳 어디든 따라나서기를 하니 언제부터인가 어머니는 돌팔매로 날 따라오지 못하게 하신다. 어머니가 때론 돌을 던지시며 “따라 오지마라. 빨리 집...
아빠의 꿈
아빠의 꿈 “아빤 꿈이 뭐였어요?” 어색한 침묵을 깨기 위해 별 기대 없이 했던 질문이었습니다. 아빠의 어릴 적 꿈은 작은 산을 하나 사서 그곳에 여러 동물들을 풀어놓고 키우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대학 졸업 후, 주 5일제 근무에 좋은 조건의 유명 제약회사에 취직하셨다지요. 그러나 전공인 화학공학도로서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석유화학기업의 입사시험을 포기할 수 없었던 ...
내 딸 천지수는요
내 딸 천지수는요 “엄마, 나 대학 합격했어!” “뭐? 정말? 축하한다. 그동안 고생했어!” 제 딸 천지수가 요즘 기고만장해져 있습니다. 수능시험을 보고 수시에 떨어졌을 때는 코가 석자나 빠져 있더니 정시모집에서 합격하고 자신이 원하는 학과를 골라서 등록을 하니까 기가 좀 살았습니다. 그렇다고 아주 좋은 대학은 아니구요, 서울에 있는 대학입니다. 하지만 평상시 공부했...
한나절의 사랑
한나절의 사랑 설날. 어머니와 삼형제. 가족이 모였다.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그런지 예전처럼 흥이 나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어떤 곳에서도 느낄 수 없는 편안함이 집에 있었다. 어머니만 살고 있는 집이지만 가족이 모이면 그 집은 가족 전체를 감싸고 보살피는 당신의 커다란 손길로 변한다. 갖은 음식은 당신의 몸에서 자라난 것 같고, 집안의 온기는 당신의 품 속 그대로를 느낄 수 있게 ...
내 사랑 호호 할머니
내 사랑 호호 할머니 달님은 정월 대보름을 막 넘긴 것이 아쉬운 듯 아직은 동그랗게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혼자 수선을 피우며 해 먹는 것이 귀찮기도 해서 민숭민숭한 보름을 지내고 보니 해마다 어김없이 갖은 산나물과 찰진 오곡밥을 지어 주시던 할머니의 사랑이 그립습니다. 조미료를 넣지 않고 담백하게 조물조물 무쳐 주신 산나물 반찬과 기름기 좌르르 흐르는 구수한 오곡밥. 피부병 없이 무탈하...
바보엄마
바보엄마 "엄마는 언니만 좋아하고, 오빠만 좋아하고 내 말은 듣지도 않고!!!" 막내딸의 100데시벨이 넘는 짜랑짜랑한 목소리가 온 집안을 휘감고, 나의 목을 휘감고, 나의 귀를 때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시작하면 족히 그렇게 두 세 시간 걸리는 똑같은 이야기의 ‘소리 지르기’가 또 시작되었습니다. '아, 오늘도 그냥 안 넘어가는구나!' 점점 귀가 아파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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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 05월 04일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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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 04월 30일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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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 05월 03일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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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 04월 29일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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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아 | 04월 29일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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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아 | 04월 30일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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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smg | 04월 29일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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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ㅈ | 05월 02일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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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ㅈ | 04월 30일 16:33
쇼파 무료나눔 합니다
ㅅㅈ | 05월 03일 12:37
폭스바겐 제타 2013 automatic 267,500km 판매합니다 (6,000$)
wyj8916 | 05월 01일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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